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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선정 총 38.6억원 예산 확보

바이오플락 방식 흰다리새우 양식장 건립 13.6억원(남원, 블루바이오)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03 [15:58]

전북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선정 총 38.6억원 예산 확보

바이오플락 방식 흰다리새우 양식장 건립 13.6억원(남원, 블루바이오)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03 [15:58]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응모한 민간 2개소, 38.6억원이 모두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바이오플락 방식 흰다리새우 양식장 건립’은 13.6억원을 투입하여 (유)블루바이오 영어조합법인에서 7,446㎡ 규모로 흰다리새우를 연간 26톤(8억원)을 생산할 예정이다.

 

더불어, ‘뱀장어 아쿠아포닉스 양식시설 시범사업’은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여 WJ수산에서 6,097㎡ 규모로 건립하여 기존의 내수면 양식 시스템이 갖는 문제인 물 부족 해결과 안정적인 수질환경을 조성하는 친환경양식 기법으로 뱀장어 양식과 작물 재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쿠아포닉스 방법을 통한 수익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시·군은 해양수산부 공모 공고(‘21.11.24.) 이전인 5월부터 공모 준비를 위하여 긴밀히 협의 하였으며 전문 용역업체에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사업계획서를 꼼꼼하게 작성하고 및 평가에 대비하여 사전에 대응을 철저하게 추진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민간 8개소가 응모하는 높은 관심을 보여 4:1의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전북도가 응모한 2개소가 모두 공모에 선정되었다.

 

그 동안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6개소, 221억원이 선정되어 첨단 친환경양식시스템 구축 및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양식기반을 마련중이다.

´19년 친환경내수면갑각류 연구시설 건립(수산기술연구소) 등 68억원(3개소) 대상지 선정을 시작으로, ´20년 83억원(2개소), ´21년 70억원(1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전라북도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지속적인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생산한 수산물을 공급함은 물론,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지속발전 가능한 양식어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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