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선정 총 38.6억원 예산 확보바이오플락 방식 흰다리새우 양식장 건립 13.6억원(남원, 블루바이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응모한 민간 2개소, 38.6억원이 모두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바이오플락 방식 흰다리새우 양식장 건립’은 13.6억원을 투입하여 (유)블루바이오 영어조합법인에서 7,446㎡ 규모로 흰다리새우를 연간 26톤(8억원)을 생산할 예정이다.
더불어, ‘뱀장어 아쿠아포닉스 양식시설 시범사업’은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여 WJ수산에서 6,097㎡ 규모로 건립하여 기존의 내수면 양식 시스템이 갖는 문제인 물 부족 해결과 안정적인 수질환경을 조성하는 친환경양식 기법으로 뱀장어 양식과 작물 재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쿠아포닉스 방법을 통한 수익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시·군은 해양수산부 공모 공고(‘21.11.24.) 이전인 5월부터 공모 준비를 위하여 긴밀히 협의 하였으며 전문 용역업체에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사업계획서를 꼼꼼하게 작성하고 및 평가에 대비하여 사전에 대응을 철저하게 추진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민간 8개소가 응모하는 높은 관심을 보여 4:1의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전북도가 응모한 2개소가 모두 공모에 선정되었다.
그 동안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6개소, 221억원이 선정되어 첨단 친환경양식시스템 구축 및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양식기반을 마련중이다.
´19년 친환경내수면갑각류 연구시설 건립(수산기술연구소) 등 68억원(3개소) 대상지 선정을 시작으로, ´20년 83억원(2개소), ´21년 70억원(1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전라북도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지속적인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생산한 수산물을 공급함은 물론,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지속발전 가능한 양식어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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