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료작물 재배장려금 지원 신청·접수
2월 28일까지 축사소재지의 구·읍·면에 신청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03 [16:06]
청주시가 사료작물 생산에 필요한 비료대, 유류대 등 재배 비용 보전을 위해 사료작물 재배장려금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초식가축(소, 염소 등) 사육 농가 및 조사료생산 단체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올해 사료작물 재배면적(ha) 당 최대 15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축사소재지의 구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료작물은 옥수수, 호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가축의 사료로 이용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작물로, 생초?건초?사일리지 등 여러 형태로 가공해 이용한다.
사료비가 가축 생산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사료비 절감은 가축 생산비 절감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려금 지원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료비 절감을 통한 축산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주시는 축산농가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용 지원, 조사료 수확용 기계?장비 구입비 지원 등에 23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