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19 장기화 속 소상공인 지킨다!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상권 활성화에 ‘앞장’
정읍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우리 동네 장사의 신 만들기 사업’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융자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사업’ 등이다.
‘우리 동네 장사의 신 만들기 사업’은 골목상권 경영난 해소를 위해 컨설팅 전문 기관을 활용해 매출액을 향상시키는 상권회복 프로젝트다.
면접 심사를 통해 장사의 전략 교육과 사업전략 1:1 현장 코칭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지역 유동 인구 유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례 보증 지원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은행 대출이 사실상 어려운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대신 보증서를 발급해줌으로써 운영자금 대출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대출한도는 소상공인별 최대 3천만원까지며,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시는 대출금리의 연 2.0% 초과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공제 가입 지원사업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할 경우 매월 공제부금 납입 시마다 1만원 씩 연 12만원(최대 12회)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방역 패스 제도 확대 시행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 방역물품 구매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방역 패스 의무 적용을 받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6개 업종 1,500여 개 업소로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총사업비 9억9천만을 확보해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해는 2,300개소 6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자는 전년도(2021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이며, 사업체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유흥업?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증빙자료 등을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소통으로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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