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제문화예술행사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에 대해서 공모신청을 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역 내에 대표 국제문화예술행사의 방문객들이 본 행사뿐만 아니라 개최도시에 대한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주요 관문 안내체계 및 행사장 주변지역 시설물 정비 등 주요 공간 및 시설물 개선을 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당선되면 국비 8억 5천만 원을 지원해주며 지원대상은 2023년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가 된다.
청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관련부서 협의 및 지역주민 회의를 통해서 사업대상지 및 사업내용을 정했다.
사업대상지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일원과 청주시 주요 관문(청주공항, 고속터미널, 오송역,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이다.
사업 세부내용으로는 공예비엔날레 전시장 내 미디어 파사드와 야간경관 조명 설치이다.
그외에도 비엔날레 주변 버스정류장을 공예비엔날레 이미지를 반영한 버스정류장으로 교체하고 청주시 주요 관문에 공예비엔날레 상징성을 적용한 진입관문 안내사인 설치가 있다.
사업지 선정과 결과 발표는 2월 말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만전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으로 아름다운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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