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미취업 청년·택시 운수종사자 등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9개 대상 36억 규모 지원2월 내 지급완료 위해 총력
서울 성북구가 미취업 청년, 택시운수종사자 등 정부·서울시 재난지원금 지급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9개 분야(마을버스 업체, 어르신 요양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종교시설,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 대상에게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성북구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달 21일에 개최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를 통해 결정되었다. 지원금액은 대상별로 최소4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유치원 등에 설 연휴 전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분야에 대해서도 2월 내 신속히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북구는 어린이집 연합회, 마을버스 운송업체 대표, 법인 택시 관계자 및 모범운전자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안내한바 있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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