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인천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 인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농업대학? 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6개월 이상 진행되는 강의시간 100시간의 장기 전문교육으로 2020년 신소득포도학과를 시작으로 2021년 청년농업학과, 신소득과수학과를 운영해 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해 친환경농업학과와 신소득과수학과를 운영한다.
친환경농업학과는 ‘인천환경특별시’선포에 발맞춰 유기농업, 자연순환농법, 친환경병충해관리 등 친환경농업 실천 전문가를 양성하고, 신소득과수학과는 농산물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샤인머스캣포도, 사과, 핵과류, 아열대과수 등 신품종 중심의 고품질 과수생산기술과 농업마케팅 전략 등 과수전문 경영인을 양성한다.
또한 농업과 6차 산업의 이해, 농작업 재해 관리, 토양학 등을 필수 과목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3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주 1회, 100시간으로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친환경농업학과 35명, 신소득과수학과 35명으로 영농종사, 교육이수실적, 영농기간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교육신청은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입학원서 및 증빙서류를 인터넷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고의 농업전문교육으로 자리매김한 인천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농업기술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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