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자유학년제 연계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운영
중학교 대상 독서토론, 영상창작, 진로직업 체험 등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2/08 [09:33]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오는 3월부터 부산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연계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독서토론과 영상창작,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한다.
독서토론 체험에서‘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을 운영한다.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독서교육 전공 과정의 전문 강사들이 각 학교를 방문해 글쓰기, 독서토론 등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교에는 토론용 도서를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영상창작 체험에서는 ‘우리는 뉴 크리에이터’를 운영한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영상크리에이터학과 전문 강사가 시민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영상 기획, 촬영 및 편집 활동 등을 진행한다.
진로직업 체험에서는 ‘도서관 사서 직업 체험’을 진행한다. 시민도서관 사서가 학생들에게 사서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학교에는 진로직업 탐색 도서목록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2월 9일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