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낮아진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2학년도에는 다양한 건강체력 증진 사업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강화한다.
학교 특성에 맞는 건강체력 증진과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을 위해 ▲건강체력UP 캠페인 사업(40교), ▲저체력 학생 대상(팝스 4, 5등급) 체력증진 사업(30교), ▲교내리그 학교스포츠클럽 사업(25교) 등 3개 사업을 신설한다.
또한, 기존 운영 중인 ▲여학생 체육활성화 사업은 지속하고,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은 대상학교를 186교에서 317교로 늘리고 예산도 2배 이상(186,200천원→380,400천원) 확대 지원한다.
▲건강체력UP 캠페인을 통해 일반학생 및 체육배려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일과에 맞춘 7560+(일주일에 5일이상 60분 이상 누적(+)운동)을 지원하고, ▲저체력 학생(팝스 4, 5등급)과 비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실 운영과 팝스 영역별 운동 처방 등을 활용한 활동을 지원한다.
▲교내리그 학교스포츠클럽 사업을 강화해 학교 내 학생들의 운동수준을 고려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학년별/종목별) 활동을 지원하고, ▲여학생 체육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여학생들이 체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사업 확대를 통해 1학생 1스포츠 활동 구현 및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및 리그 참가를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지난해 발굴한 우수 프로그램과 체육활동, 홍보 동영상을 학교에 2월중 보급할 예정이다. 이영길 체육예술보건과장은“건강체력 증진과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시켜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