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올해 살림살이 대국민 공개
살림 규모 6조 5,578억 원, 재정자주도 90.2%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2/08 [15:00]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 도교육청 예산 세입·세출 운용 상황 등 8개 분야 29개 지방교육재정공시 항목을 공개한다.
경남교육청의 2022년 예산기준 교육재정공시에 따르면 올해 살림 규모는 기금 포함 총 6조 5,578억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1조 1,962억 원이 증가했다. 또한, 재정운용 자율성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90.2%이다.
재정공시 내용은 2월 11일부터 도교육청 누리집(정보공개-교육재정-지방교육재정공시)에서 볼 수 있으며, 향후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통해 17개 시도교육청의 살림살이를 비교할 수 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 사항을 적극 공개하고, 합리적인 재원 배분과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