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굿네이버스, ‘사랑의 고리 맺기’후원금 5천만원 기탁
가족 돌봄 필요 학생 매월 20만원 정서적 및 경제적 지원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2/08 [18:33]
대구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대구경북 본부장 류현희)가 8일(화) 오후 3시 30분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사랑의 고리 맺기’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가 기탁한 5,000만원은 대구시교육청 ‘사랑의 고리 맺기’사업의 후원금으로 쓰인다. 이 사업은 가족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여 정서적 및 경제적 지원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상담 연계, 멘토링, 취미활동, 간식 및 생필품 제공 등의 비용으로 학생 1인당 매월 약 20만원 지원한다.
기탁식에 참석한 류현희 대구경북본부장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학생들의 심리정서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기탁 사유를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지역 아동들을 위해 인성교육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온 굿네이버스는 대구 교육가족에게 더없이 소중한 이웃이며, 기탁한 후원금도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데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