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이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공익형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9일 비봉면은 이날부터 2022년 어르신 참여자 23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노인복지향상을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10개월간 면 소재지 생태환경 정비와 쓰레기 분리수거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벌인다.
비봉면은 사업시작 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9 감염예방법, 교통질서 및 안전사고 준수, 근무요령 등 사업 참여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어르신의 안전하고 일자리활동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