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역사교육과 통일교육 추진 계획’을 마련해 2월 10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는 학생의 역사 인식 제고 및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생이 주도하고 참여하여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독립운동사 이해 및 역사?통일 감수성 제고를 위해 7월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백두산 일대 역사?통일 국외 현장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과 연계한 역사교육 강화를 위해 참여?체험형 역사교육 9개 학교 및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향토 역사문화동아리 6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한편, 학생의 평화·통일 역량 함양을 위해 5월에 ‘평화·통일 랜선 이야기 한마당’에서는 통일에 관한 학생 토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6월에 ‘평화·통일 체험 축제’에서는 통일을 상상해보는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8~9월에는 DMZ 등 남북접경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경험해보는 ‘평화?통일 리더·공감 캠프’도 운영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서 학생들의 바른 역사관 함양 및 통일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교 현장의 역사와 통일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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