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이 15~17일 초?중?고?특수학교 보직교사를 대상으로 ‘2022년 보직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15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광주교육 철학을 이해하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한 보직교사로서의 역량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는 15일 초등학교 보직교사를 시작으로, 16일 중학교, 17일 고등학교 보직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각 보직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교무·연구·생활교육 세 분야로 나눴다. 학교 현장에서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각 보직별 교육 현장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다. 다양한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업무 처리 방법 등도 자세하게 제시해 함께 나눔을 가지며 성장할 수 있는 연수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보직교사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 학년에 맡게 될 교무부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실습과 모둠별 토의 등을 통한 정보교류의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보직을 처음 맡은 교사에게 현장 활용도가 높은 연수가 개설돼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대면연수가 쉽지 않았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연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수원은 교육현장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소통과 협력의 교육협치 실현을 위한 내실 있는 연수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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