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형 푸드플랜’ 연 매출 100억 달성 목표 설정먹거리위원회 총회…제도적 기반 마련과 소비시장 창출 논의
청양군이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연 매출 100억 원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푸드플랜 주요 성과와 3안(안정 소득, 안정 공급, 안심 소비) 감동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10개 과제 추진계획, 먹거리위원회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후 성과 창출을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군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3개 시설 완공 및 가동,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도 시행,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시행(50품목), 한국화학연구원 등 대도시 공공 급식처 확대, 청양먹거리직매장 누적 매출 40억 원 달성 등을 꼽았다. 또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로컬푸드 지수평가(159개 시?군 대상) 최우수상과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중심으로 먹거리위원회 활성화,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완료(4개 시설), 기획생산 농가 1,000곳 및 500품목 육성, 로컬푸드 판로 확대,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확대(320종→464종), 군수 품질인증제도 확대(농가 103곳→200곳), 공공급식 납품처 확대로 관계형 소비시장을 창출하고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형 푸드플랜은 전국 70여 지자체가 배우러 올 만큼 대외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라면서 “안전한 농산물로 국민 건강에 보탬을 주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산유통체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 7명 중 건국대학교 윤병선(푸드플랜 패밀리 닥터) 교수가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