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조기 착공 추진
마을안길 포장·배수로 개선 등으로 주민 만족도 커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22 [11:00]
완주군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22일 완주군은 주민참여 예산 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으로서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개선 등 비교적 적은 사업비로 주민에게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사업 선정과 실시설계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진행함에 따라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
완주군은 지난 2020년 85건에 22억 원, 2021년에 72건에 16억 원의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102건에 20억 원의 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동절기 이후에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완주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적극 집중할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