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2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3주간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을 받는다.
동래구는 동종업소 간 건전한 가격경쟁 유도를 통해 지역물가 안정과 서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상반기(2~3월)와 하반기(8월) 두 차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목욕, 세탁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이며, 가격 45점, 위생 및 청결 30점, 서비스 20점, 공공성 5점 등으로 심사해 총점 70점 이상의 업소를 선정한다. 선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이 설치되며 착한 가격업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종량제 봉투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영업주는 3월 14일까지 이메일, 팩스 또는 동래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3월 중 대상 업소를 최종 선정해 통보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앞으로 외식업 이외에도 다양한 업종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에는 59개 업소가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