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2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상철) 및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와 ‘안성시 청년 주택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전입 예정인 무주택 청년(만19세 ~ 만39세)에게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주거 관련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세부적인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오는 3월 안성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안성시 청년실태조사를 진행했고, 조사 결과 청년들의 주거·일자리 문제 등이 최우선 해결과제로 확인돼,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안성시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 청년 주택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더 많은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연령을 확대함에 따라 사회보장제도 변경협의를 거쳐 진행하게 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협약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청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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