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북구, 사회적경제제품 공공구매로 경제에 가치를 담다!2013년 성북구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 시행 이후 9년 연속 목표 달성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는 구가 지난 2012년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행한 것으로 공공기관이 재화나 용역,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사회적경제제품을 구매하고 홈페이지에 구매계획 및 실적을 공개하는 것이다.
시행초기 연 10억 원에 불과했던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액은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한 결과 지난해에는 목표였던 68억 원을 넘어 96억 원을 달성해 목표 대비 142%를 달성하였다. 이로써 구는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 시행 이후 9년 연속 목표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이는 사회책임조달제도 문화가 지속적으로 공공조직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와 더불어 공공구매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하여 공공기관 구매자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강화한 것을 꼽았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올해도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통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하며, 사회적경제를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모두가 잘 살고 공존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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