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3월 2일까지 10일간 2022년 공공부문 청년멘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멘토 사업은 군산에 거주하는 관내 대학 미취업 졸업생에게 공공기관에서의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대학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구직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관내 대학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로 미취업상태이며,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여야 한다.
접수는 시청 7층 일자리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받으며 서류심사를 거친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전산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청년멘토는 오는 3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9개월간 군산시 읍면동, 사업소 등에 배치돼 공공행정서비스 업무를 지원하며, 시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근무기간 동안 취업멘토링 교육, 취업 특강 등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 졸업 청년들이 사회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고용환경에서 지역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청년멘토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청년일자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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