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3월말까지 2021년산 1만6519톤에 대한 시장격리곡 매입을 진행한다.
시장격리곡 매입은 2021년산 쌀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농가, 농협, 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를 대상으로 매입신청자가 매입가를 작성 응찰해 입찰 물량 중 저가순 낙찰하는 최저가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창군에서 낙찰된 시장격리곡 1만6519톤(농협 1만1553톤, RPC 4966톤)은 전라북도 시장격리곡 낙찰물량의 55%를 차지한다.
군은 고창농협을 시작으로 내달 31일까지 품질 검사를 실시한 후 1등급 이상에 한해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