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생산성 저하 과수원과 방치 과수원 등 경쟁력이 낮은 과수원의 정비추진을 위해 굴취비 등 실 작업비 2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에 배 과수원(과수목) 소유자로, 방치과원, 병해충 발생과원, 재배기술 생산성 경영능력 등이 낮은 과수원 폐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고, 신청기한은 3월 18일까지다.
이후 신청대상지 검토 후 4월 초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뒤 관련 작업 전?중?후 등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사전 또는 임의 정비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영농 은퇴, 작목 전환 등을 위해 과수원 정비를 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과수원 정비 추진이 어려웠던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