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광양시, 국가산단 내 사업장 방지시설 대기개선 4차 지원사업 접수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로 대기질 개선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24 [11:21]

광양시, 국가산단 내 사업장 방지시설 대기개선 4차 지원사업 접수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로 대기질 개선 기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24 [11:21]

광양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국가산단 내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인 ‘소규모 사업장 광역 단위 대기개선 4차 지원사업’을 오는 3월 1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 단위 대기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광양시가 제안한 ‘국가산단 내 대기개선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시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이 밀집된 국가산단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광양 국가산단(금호동·태인동) 내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대상이며,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사업장별 소요 비용의 90%를 지원(자부담 10%)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대기 방지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직접 환경 전문 공사업체를 선정해 3월 11일까지 광양시청 환경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 2022-260호(2022.2.10.)에 게재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줄이고,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산단 내 많은 사업장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