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시?도교육청협의회 회의 실시5·18민주화운동, 3·15의거, 3·8민주항쟁, 4·3평화?인권교육 교육 협의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전국 시, 도교육청 전문직 13명과 함께 민주시민교육 시, 도교육청협의회 회의를 원격으로 개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 시, 도교육청협의회’는 지난 1월 세종에서 개최한 전국시, 도교육감협의회에서 의결해 올해 최초로 구성됐다.
‘5·18민주화운동 교육 공동 선언문’에는 ‘2.28민주운동’, ‘3.8민주의거’, ‘3.15의거’, ‘제주4.3’, ‘4.19민주혁명’,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 민주주의의 역사와 평화, 인권의 가치가 전국 모든 학생에게 온전히 교육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교육청에서 ‘3.8민주의거 교육’, 경남교육청에서 ‘3.15의거 교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4.3평화, 인권교육’, 광주시교육청에서 5.18민주화운동 등 각 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화 운동을 담당했다.
각 교육청은 교육 사업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타 시, 도교육청 담당자들과 모색했다. 특히 제주교육청과 광주교육청은 올해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를 계획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진행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학생, 시민이 역사의 주인으로 나섰던 한국 근현대사를 학생들이 배우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민주시민교육 시, 도교육청협의회를 통해 실무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다가오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전국 교원 대상 5.18민주화운동 교육 직무연수’, ‘전국 학교 대상 오월강사단 파견’, ‘전국 학생 대상 5.18체험학습’을 지원한다. 또 올해는 ‘전국 시, 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대상 5.18민주화운동 자료전시’ 사업도 특별히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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