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전남도, 유럽 CE?일본 JIS 등 275종…인증당 400만원 한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11 [14:24]
전라남도가 품질 인증서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수출 실적 2천만 달러 이하인 전남 소재 중소기업이나 수출 준비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다만 2019~2021년 이 사업 선정 후 포기 기업이나 타 기관의 해외인증지원사업과 중복 지원받는 경우 제외한다.
지원 가능한 인증은 유럽 CE, 일본 JIS 등 해외 유명인증 275종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이다. 기업당 1개 인증, 인증당 400만 원(FDA?HALAL 200만 원) 한도로 총 컨설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양국에 수출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대체 시장 발굴이 시급하다”며 “이번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이 기업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수출정보망을 통해 4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