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50만원 지원 3월 14일~5월 9일 신청·접수…동대문구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민생대책 일환
동대문구는 코로나19로 고용 상황이 악화되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구 거주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취업장려금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청년 실업률이 증가되는 등 취업난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협의회 공동 추진 하에 동대문구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민생대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19세~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을 졸업한 후 2년 이내,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군 복무 중인 자, 사업자등록 중인 자 등은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3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필수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이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서울페이)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지원 요건 및 신청 방법은 동대문구청 누리집(ddm.go.kr) 또는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긴급 취업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구직활동을 촉진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년복지 분야 민생대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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