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7일부터 ‘포항사랑카드’에 삼성페이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포항사랑카드 사용자는 스마트폰 삼성페이 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 12월 삼성전자와 삼성페이에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5월에는 포항사랑카드에 교통카드를 탑재하고, 지역온라인쇼핑몰 결제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연계 할 계획이어서 시민들이 체험할 생활밀접 편익성은 더욱 높아 질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포항사랑카드를 사용하려면 실물카드를 가지고 다녀야 했지만, 이번 삼성페이 도입으로 폰만 소지하면 가맹점에서 간편 결제 사용이 가능하고, 기존 모바일 앱(IM#)을 통해 제공되던 QR 결제와 함께 더욱 편리한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가 전망된다”며, “앞으로 포항사랑카드의 추가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다양화된 편익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9월에 출시된 포항사랑카드는 2월말 기준 이용자 119,104명, 발행액 누적판매금액은 1,030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월 120억 원 자금 한도 내, 1인 구매한도 50만 원 이내(연400만 원 이내) 충전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