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2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 추진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와 협약체결, 업체당 연200만원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16 [14:42]
창원시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와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중소기업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기업에 제공하는 보험종목에 대해 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 보험종목은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 등이며 수출보험료 지원을 희망하는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에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업체당 연간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와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로 전화하면 된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되고 전쟁 등으로 국제정세가 불안정함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수출보험료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이 안전하게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