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특별교육·심리치료 이수기관 협약식’ 개최특별교육·심리치료 이수기관 등 선정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마련
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4~16일 ‘2022학년도 특별교육·심리치료·학교폭력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17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및 교권 침해를 예방하고 학교생활 적응력 신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들과 체결했다. 공모 등을 통해 특별교육 이수기관 10곳, 심리치료 이수기관 12곳,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 6곳을 최종 선정했다.
특별교육·심리치료 이수기관은 학교폭력 가해 및 교육활동 침해로 징계를 받은 학생(학부모)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심리치료 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프로그램 수료를 통해 추후 학교폭력 등 사건 재발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심리 회복을 돕는다.
한편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은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맞춤형교육, 학생일시보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피해 학생들이 상처에서 회복해 학교생활에 다시 성공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각 기관들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특별교육·심리치료 이수기관의 짜임새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부탁한다“며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서 꼭 진심으로 학생을 대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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