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 실시유관기관과 연계한 정기 현장지원 및 특별지원 실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8일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권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28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이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해 매월 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한다.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에는 특별 지원을 통해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사후 조치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동부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유정종 과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5명과 경찰서·광주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광주성폭력상담소·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광주광역시피해장애인쉼터보담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로 이뤄진 외부위원 7명을 위촉해 총 12명의 위원이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위해 활동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 참여하는 외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현장지원 및 특별지원에 따른 역할, 더봄학생(지속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방안 등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각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도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장애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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