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광주교육연수원 강의실 및 분임실에서 ‘2022 학교폭력 전담기구 연수 및 권역별 협의회’를 성료했다.
3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학교폭력 전담기구 연수는 동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생활부장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2022 학교폭력 사안처리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초기 대응 및 사안조사 절차 ▲전담기구 심의 및 학교장 자체해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조치결정 및 조치이행 등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10개 분임실에서 권역별 협의체 협의회도 진행됐다. 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 네트워크 구성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우수사례 공유 ▲사례별 컨설팅 운영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학교폭력예방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협의체를 조직했다. 인근 초·중·고·특수학교 생활부장교사를 중심으로 학교전담경찰관, 전문 컨설팅 위원을 포함해 총 10권역의 협의체가 학교폭력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뭉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개정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인근학교 업무 담당자들과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현안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컨설팅’, ‘마음이음 회복교실’, ‘동부부르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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