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미담유치원은 3월 30일 ~ 4월 1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오물조물 반죽놀이터’를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로 나가지 않고 원 내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밀집도를 고려하여 연령별로 운영하였으며 유아의 경험 및 흥미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밀가루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이야기 나누기), 통밀을 갈아서 밀가루로 만들기(과학 활동), 밀가루로 그림 그리기(미술 활동), 오감으로 느끼는 밀가루 반죽 놀이하기(촉감 놀이), 쿠키 만들기(요리 활동) 등 다양한 유형의 활동을 구성하여 과학적 탐구심 및 예술적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으로 전개했다.
이번 반죽 놀이터에 참여한 6세 유아는 “반죽 놀이가 다 재미있었어요. 밀가루를 납작하게 밀어서 제면기에 넣으면 국수가 돼요. 스파게티, 냉면, 자장면도 만들 수 있어요! 집에서도 밀가루로 엄마, 아빠랑 쿠키 만들기 놀이를 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는 “유아들이 밀에서 밀가루로 변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제면 기계로 얇은 면을 뽑아낸 이야기, 달콤하고 노릇노릇한 쿠키를 직접 만든 이야기를 신나게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즐겁게 놀이하고 배우는 활동을 많이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유치원 김유정 원장은 “유아의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는 체험 위주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질 높은 미담 교육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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