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5일 2022년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청사 1층 현관 로비에서 ‘녹색치유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통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 화훼농가 돕기, 직원들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피로 완화 및 청렴 일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부지원청은 청 내 모든 직원에게 녹색반려식물(다육식물, 허브류 등)을 전달했다. 직원들은 식물에 꽂을 이름표를 직접 작성하고 화분을 개인 책상에 비치해 하루 한 번 이상 이름을 부르며 청렴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초록의 반려식물이 공기를 정화시키고, 직원들의 마음에 조금의 여유를 가져다주기를 기대한다”며 “우리가 공기, 반려식물과 같이 생활하듯이 청렴을 일상생활의 하나로 여기며 업무에 임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에도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