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 6~8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2022 전국춘계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3개, 동메달3개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체육중 3학년 신한승선수는 남중부 +102kg급에서 인상 110kg, 용상 130kg, 합계 240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인 부산 초장중학교 강동현(합계 185kg)을 55kg의 격차로 따돌리고 3관왕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67kg급에서는 3학년 황성민 선수가 용상 105kg, 합계 185kg을 들어 올려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편 여중부에서는 역도입문 5개월 차인 2학년 김체량 선수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81kg급에서 인상 45kg을 들어 올려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광주체육중 최기영 역도 감독은 “우리 학교는 선수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특히 영양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아낌없이 지원해 뛰어난 성과가 드러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교육철학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앞으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둔 역도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승 선수는 앞으로 다가오는 제51회 소년체육대회에서도 3관왕을 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광주체육중 이준재 교장은 “우리 선수들은 훈련 시간마다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며 ‘오늘 흘린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결과로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우리 체육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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