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남표)는 지난 14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동식)에서 클리어치과(대표원장 정희석)와 저소득층 치과치료 지원 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해 저소득층에 환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개원한 클리어치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동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어르신 세대에 틀니, 임플란트 치료와 아동세대에 대한 교정치료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병원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함께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희석 클리어치과 원장은 “저희 병원이 새롭게 오픈하면서 은행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돼 기쁘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식사를 잘 못하시는 어르신들이나, 비용 문제로 교정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아동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따뜻한 정이 오가는 은행동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은행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재능나눔을 모집 중이다. 지속적인 후원을 펼치는 업체는 은인가게로 지정해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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