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27일 7일 동안 ‘2021회계연도 광주광역시교육청 결산검사’를 시행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 대상은 시교육청 전 부서와 동·서부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이다.
검사위원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의회가 선임해 위촉됐으며, 광주광역시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전직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검사위원들은 시교육청 재정운영 전반을 검토하고 예산집행 건전성과 적정성,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주요사항은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집행 ▲기금 ▲성인지 결산 ▲재무제표 ▲공유재산 ▲물품 등이다
시교육청 재정복지과 김용일 과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우리 시교육청은 2021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반영해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9월 광주광역시의회 심의 이후 시교육청 누리집에 결산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