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 ’ 실시‘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 4월부터 시작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9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열들의 정의로움을 배워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항일독립 및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이 깃든 역사 탐방지를 체험하며 역사의식을 성장시킨다.
특히 올해는 학교로 찾아가는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 및 현장탐방지 체험을 병행해 실시한다. 독립운동기념회관은 원활한 맞춤형 역사탐방 교육을 위해 학급당 운영 강사 1명과 수송 차량 1대를 지원한다. 다양한 안전방안과 지침 등을 수립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처음으로 봉선중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광주정신 동영상 시청 ▲각 학급이 신청한 탐방지 학습 ▲리플릿 활동지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여러 자료를 활용해 발표, 퀴즈, 그리기, 설문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역사란 마냥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강사님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광주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다”며 "다음에는 친구들과 오늘 배웠던 장소를 직접 탐방하며 광주정신을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 이승미 과장은 ”이번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역사의식을 높이고,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당당한 하나의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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