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1~22일 학교시설지원단 힐링마루에서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교원 마음 회복을 위한 애착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과 학생의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교원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애착인형)를 활용한다. 교원들은 애착인형을 활용해 다양하고 특별한 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랠 예정이다.
특히 스스로 심리적 안전 기지를 회복하는 방안과 체험활동을 통한 신체의 이완과 조절을 경험해 교원 개개인의 회복 탄력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학생의 안전과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학교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많이 지쳐있었던 것도 사실이다”며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웃고 소통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고 얼른 학교로 복귀해 우리 학생들을 위해 힘을 내보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우리 선생님들을 위해 마련한 조그마한 선물이다“며 “우리 동부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을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하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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