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25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교육청본부광주교육청지부와 2019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체결식은 장휘국 교육감, 김환식 부교육감, 이재남 정책국장 등 교육청 간부 10명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교육청본부광주교육청지부 박상규 지부장, 임미진 사무국장 등 노동조합 간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교육청은 혁신 교육 12년의 기간 동안 학교 교육 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노조와의 상생 협력을 추구해 왔다. 특히 지방공무원의 근무여건과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한편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지난 2020년 8월 본교섭(상견례)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약 1년 8개월 동안 진행된 실무교섭의 결과이다. 양측은 총 190개 조항(전문, 본문 82개조 180개항, 부칙 7개조 9개항)에 최종 합의하고 서명을 마쳤다.
주요 내용은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공로연수 확대 시행 ▲지방공무원의 정원 관련 협의체 구성ㆍ운영 ▲노동조합 활동의 보장 ▲5일 이내 포상휴가 보장 ▲당직수당 6만원으로 인상 등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단체협약이 지방공무원의 후생복지와 근무조건 개선, 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노사 모두가 상생하며 합심해 행복한 광주교육을 함께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