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1분기 부서별 민원 현황과 민원 만족도 ▲국민신문고 접수·처리기간 준수·답변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동·서부교육지원청 민원담당자 건의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간담회 시작 전 “본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 현장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민원 담당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원처리 과정에서 어려운 면이 많겠지만 담당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불편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담당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두 개 부서 이상 업무가 겹치는 민원이 들어 올 경우 민원 처리 기간을 준수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어려움이 많다”며 담당자로서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장 교육감은 “두 개 부서 이상 업무가 겹치는 민원이 들어 올 경우 주무 부서와 관련 부서들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간부회의와 산하 기관장 회의 등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민원 담당자와 교육감 간담회는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매 분기 개최한다. 지난 2021년에는 교육청 전체 민원 담당자 좌석에 녹음 전화기를 설치하는 등 담당자들의 근무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적극 행정을 통한 민원 응대에 힘 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