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혜숙, 공공위원장 오을근)는 (주)더크린플러스(대표 김리아)와 지난 2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에서 ‘소독지원 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어 저소득층 가구의 악취, 벌레 퇴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오을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주)더크린플러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악취나 바퀴벌레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 및 위생 문제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등) 가구를 대상으로 4~5월 중 소독지원 서비스가 이뤄지며,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31-310-4531)에서 신청받고 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019년도 20가구 소독지원 서비스 를 시작으로, 2020년도 50가구, 작년과 올해는 100가구에 소독서비스를 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주민들이 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매년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에 소독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고 밝혔다.
(주)더크린플러스는 살균·소독, 해충방제, 악취제거, 새집증후군 등을 처리하는 소독 전문기업으로, 독거어르신 100여 가구에 바퀴벌레 퇴치를 위한 소독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리아 ㈜더크린플러스 대표는 “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악취 제거와 바퀴벌레 퇴치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주거가 취약한 주민 분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주거 취약 주민 분들께 소독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특히 협약업체가 소독서비스를 위해 방문하면서 주거환경 외에 질병 등 기타 위기 사유가 있는 가구 발견 시,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까지 톡톡히 하면서 복지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졌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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