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약사회(회장 곽기혁)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봄철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구충제 1,300개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 아동돌봄과에 기탁했다.
총 2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시흥시 약사회는 2010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및 위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후원 및 장학사업, 의약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구충제 지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지원된 구충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복지시설 아동 1,101명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99명에게 전달되어 봄철 기생충으로 인한 소화불량, 구토, 복통 등 성장 저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곽기혁 시흥시 약사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시흥시 약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관내 모든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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