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2일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 450명에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효(孝)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로 구성된 실무분과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외롭게 지내시는 관내 어르신들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분을 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들을 자주 보지 못해 외로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렇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해 줘서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장치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관 협력 체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소외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협력 강화 및 실무협의체의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총 9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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