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에 76억 지원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 국가의 인증획득 및 인증규격에 적합한 제품개발을 지원(51개사, 76.5억원)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일(월)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에 중소기업 51개사(76.5억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은 해외인증규격에 적합한 신제품 기술개발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 시행하고 있다. ? 그간,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은 각 국가 및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인증, 인증규격에 맞는 제품개발, 인증 시험(테스트)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 해당 사업을 통해 미국(FDAFCCUL)과 유럽(CE) 등 해외인증을 획득하면서 사업화 성공 및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 올해 선정된 51개 과제는 신규수출(27개 과제)과 수출국 다변화(24개 과제)로 나뉘며, ? 선정된 기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계소재분야 과제가 가장 높은 비중(29.4%)을 차지했으며, 전기전자와 생명(바이오)의료(각 19.6%), 정보통신(13.7%), 화학(9.8%), 에너지자원(7.8%) 순으로 나타났다. ? 기계소재분야에 선정된 ’1,000시간 이상의 수소 추출용 리포머 튜브‘ 개발 과제는 미국인증(ASTM)을 획득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미국, 일본 등) 수소 추출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며, ? 전기전자분야의 ’편광 자동 분석 조절 영상감시장치‘ 개발 과제는 유럽인증(CE)획득을 통해 유럽과 미국 조달시장에 판매 예정으로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재난안전과 같은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들의 인증 획득 소요 비용과 기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 신규수출과 수출국 다변화 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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