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특별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 해결 노하우 공유로 민원처리 능력 향상 기대
광주시교육청이 2일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2022년 특별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충 처리 담당자의 악성·고질민원 응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다양한 사례와 처리방법 등을 공유해 담당자의 특별민원 처리 능력을 강화하고, 민원인 만족도를 높여 공무원·시민 등 모두가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기 위함이다.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이용범 특별민원 전문관을 강사로 초청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11년 특별민원 조사팀을 신설해 그 동안 악성·고질민원 등 다양한 특별민원 대응 노하우를 쌓아왔다는 점을 반영했다.
강의는 ‘행복을 주는 고충민원’ 업무라는 주제를 통해 특별민원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특별민원에 대한 유형별 사례 소개, 대응방법 공유 등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고질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노하우가 전달됐고,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 정연구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별민원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해결하길 기대한다”며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민원인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고충민원이 대부분 교육청 운영에 불만이 있는 민원으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함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2022년 고충민원 처리 및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원 처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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