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여상, 2021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선정사업 참여한 특성화고 중 광주 유일 우수학교 선정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2021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 중 전국단위 사업성과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3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40개 학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하 중기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정부 부처 지원 사업이다. 산업 각 분야에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을 발굴해 중소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해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전남여상은 중기부 특성화 사업에 17년 동안 연속 선정됐다. 다년간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공에 맞는 진로 로드맵을 설정했다.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학맞춤반 9개 과정, 중소기업 이해연수, 전공동아리 운영, 1팀 1기업 프로젝트,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국가직 9급 공무원(2021학년도 5명, 누적 43명), 공공기관(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대기업(삼성전자, GC녹십자웰빙, 일양약품(주), CJ CGV 등)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19,20년에 이어 21년에도 우수한 사업 성과로 3년 연속전국단위 우수학교로 선정돼 명문 특성화고로 힘차게 발돋움하고 있다.
중기부 사업 총괄책임자인 황지혜 부장 교사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지금, 사회에서 요구하는 밝은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명문 특성화고인 전남여상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이번 중기부 예산 지원으로 학생들 개개인의 자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하게 돼 기쁘다”며 “산학맞춤반 운영, 1팀 1기업 프로젝트 등 수요자 맞춤형 및 현장 중심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기회로 최고 특성화고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특성화고교 중 우수학교로 인정받은 만큼 명문 특성화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여상은 빛고을혁신학교, 교육부 고졸자후속관리지원모델 개발사업,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취업 실적으로 광주 특성화고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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