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동장 오을근)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지난 4일 정왕본동 ‘걷고 싶은 거리’의 화단과 화분에 꽃 잔디와 에메랄드골드를 식재해 봄기운을 가득 전했다.
정왕본동 지역의 마을환경 개선과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는 행복마을관리소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특색사업을 추진 중이다.
‘걷고 싶은 거리’는 정왕본동 큰솔공원과 해공원 인근의 이주민 단지 내 조성된 거리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올해 ‘걷고 싶은 거리’ 600m 구간 24개 화단에 정비활동을 전개해, 환경정비, 잡초 뽑기, 퇴비시비 등 사전작업을 수행했다.
이날 진행된 본 식재에는 적십자미미봉사회, 동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총 15명이 함께해 초화류와 관목을 심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거리를 만드는 데 다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거리에 식재된 봄꽃을 보며 힐링하고 새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마을을 가꾸고 지역의 어려운 곳을 챙기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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