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4월 27일과 5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시흥천 일원의 대청소와 봄맞이 화초 심기에 힘을 쏟았다.
이번 활동은 정왕본동 유관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정죽자율방범대 등) 및 동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시흥천 외곽3교에 이르기까지 불법광고물과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활기찬 봄맞이에 나섰다.
이후 화사한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27일에는 외곽4교에, 5월 4일에는 외곽3교에 화초를 심었다.
교량 화분 상단에는 각양각색의 ‘페라고움’을 식재해 봄의 시작을 알리고, 화분 하단에는 분홍빛 색상으로 꽃이 자라나면서 길게 늘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웨이브페츄니아’를 식재했다. 이로써 두 꽃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향긋한 산책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가을까지 피어있는 화초를 식재해 꽃이 만발하면 시흥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싱그러움을 전할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꽃을 관리하고 교체, 추가 보식 등을 통해 오랫동안 고운 자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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