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목감동 유아·어린이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건강증진 어린이집을 올해 1개소 추가해 총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건강증진 어린이집 6개소(리벤티움, 시립목감어울림, 시립목감중흥s클래스, 시립목감호반베르디움 5차, 킨더가든, 한신숲 어린이집)에 이어 신규 어린이집 1개소(노을이쁜 어린이집)를 선정해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다.
건강증진 어린이집은 지역사회가 함께 유아·어린이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체활동, 식생활, 단체활동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적인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 운영 내용을 보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동적인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적 건강 변화율을 확인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인형극 등을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단맛·짠맛·다양한 맛 등 미각훈련 교육과 텃밭 활동으로 수확한 농작물을 목감LH 7단지아파트에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리즈별 5가지 건강정보지와 활동지, 놀이교구 대여, 흡연예방 교육 등을 통해 건강증진 어린이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올해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획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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