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문화?예술체험으로 교육회복 지원도예마실·영화관·미디어아트 나들이 현장체험학습 운영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문화·예술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문화체험 나들이’를 관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4월5일~11월29일 운영한다.
22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문화체험 나들이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평촌도예공방·광주문화재단·CJ CGV 총 3곳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급 학교가 3가지의 문화예술 체험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기관이 관련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예마실 나들이’는 광주 북구에 위치한 평촌도예공방과 연계해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 작품 만들기 및 물레시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방문형도 병행 운영해 학생들이 교내에서 편리하게 도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아트 나들이’는 광주문화재단과 연계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홀로그램 극장, 5G 공간 견학 및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3월 말에 개관한 광주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의 전시작품 관람도 더해져 아이들이 보다 다양하고 신기한 예술작품을 접해볼 수 있다.
‘영화관 나들이’는 CJ CGV와 연계해 광주시내 6개 CGV지점(금남로, 상무, 용봉, 첨단, 터미널, 하남)에서 영화관람 및 대피훈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학교가 원하는 지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전 과정 체험비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액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안상섭 관장은 “우리 회관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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