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고는 5월 18일, 도내 12개 농생명 산업계 고등학교 학생 및 관계자 576명이 참가한 ‘제58년차 경기도 영농학생(FFK)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영농학생 페스티벌은 농생명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산업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진로 역량을 계발하기 위한 영농학생 축제이다. 이번 페스티벌은‘세상을 바꾸는 힘, 農(농) up(업)!’을 주제로 △전공경진 △과제이수 △실무능력 경진 △글로벌리더십 대회 △축제 등 5개 분야 22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김진양 광주중앙고등학교장은“이번 영농학생 페스티벌은 농업계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자 영농인으로서 꿈과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광주중앙고는 총 41명이 영농학생 페스티벌에 참가해 금 6개, 은 11개 총 17개의 메달을 휩쓸며 쾌거를 이뤘다.
전공경진 식품가공 분야 수상자인 박은지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열심히 준비한 노력의 결과가 금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나타나 더없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 각 종목별 상위 입상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전국 영농학생 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